【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가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지난 18일 10시 03분경 한빛원전 1호기(발전설비용량 950MW) 발전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원전 1호기 계획예방정비기간 중 연료교체와 정비, 설비개선 등 업무를 통해 안전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 한빛원자력본부는 원자력안전법에 의거 한빛원전 1호기 법정정기검사를 수행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 승인을 거쳐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계획예방정비는 사전에 수립된 정비계획에 의거 검사·점검·정비 등을 진행하게 된다. 원전은 일반적으로 18개월 정도에 1회씩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