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한국에너지재단에 폐(閉)도로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사업 수익금 2억 원을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복지사업에 사용해 달라면서 10일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지역 에너지취약계층 300가구에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한편 사회복지시설 5곳과 에너지취약계층 10가구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주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우중본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에너지재단은 에너지복지전담기관으로서 에너지로 인해 고통 받는 에너지취약계층 발생을 막고 국민 모두가 에너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에너지복지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로공사와 에너지재단은 이 사업을 지속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에너지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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