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중동에서 초고압 프로젝트 수주 행보 이어가
대한전선 중동에서 초고압 프로젝트 수주 행보 이어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8.0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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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대한전선이 텃밭인 중동지역에서 잇따라 초고압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은 아랍에리미트(UAE) 두바이에서 1300만 달러 규모의 132kV 초고압 프로젝트, 카타르에서 1100만 달러 규모의 220kV 초고압 프로젝트 등 모두 2550만 달러 규모의 초고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두바이 132kV 초고압 프로젝트는 두바이지역 신규 변전소 사이를 잇는 지중선로를 구축하고 가공선로를 교체하는 공사로 대한전선은 132kV급 초고압케이블과 접속재료 일체를 공급하는 한편 접속공사를 맡는다.

또 대한전선은 카타르 220kV 초고압 프로젝트 관련 카타르 중부지역 도로와 관련 설비 증축을 위한 케이블과 접속재료를 공급하는 한편 접속공사를 하게 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두바이엑스포와 카타르월드컵 등 중동지역 대규모 국제행사가 예정돼 있어 전력·도로 등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분위기가 점차 활성화도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한 뒤 “앞으로도 대한전선은 중동지역에서 쌓아온 네트워크와 노하우, 품질혁신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주성과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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