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녹색기업 최장 발전소 우뚝
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녹색기업 최장 발전소 우뚝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8.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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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녹색기업 재지정인증을 받은 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가 본관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
7일 녹색기업 재지정인증을 받은 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가 본관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 일산화력본부가 최근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녹색경영우수사업장에 주어지는 녹색기업 재지정인증을 받음으로써 발전업계 최장인 26년 연속 녹색기업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7일 본관(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일산화력본부는 전력생산 모든 과정에 걸쳐 자원절약과 에너지절약, 환경오염발생 최소화 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개발 확대를 위해 발전설비용량 13.3MW에 달하는 연료전지발전설비와 발전설비용량 15MW에 달하는 태양광발전설비를 운영한 것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산화력본부는 2015년 국내 최초로 수직형 배열회수보일러(Heat Recovery Steam Generator)에 질소산화물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탈질설비를 부착·운영 중에 있으며 2019년까지 150억 원가량을 투자해 모든 호기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유해화학물질 종류를 5종에서 2종으로 줄여 사고발생가능성을 대폭 낮추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일산화력본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배열회수보일러 분진저감집진장치와 겨울철 냉각탑 백연발생에 따른 시각공해 해소를 위한 연구개발과제로 선정해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환경설비개선과 지역주민과의 소통강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녹색기업으로써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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