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해오름동맹대학 봉사단…체코서 14일간 봉사활동
한수원-해오름동맹대학 봉사단…체코서 14일간 봉사활동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8.08.0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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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한수원 직원과 해오름동맹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체코 출국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한수원 직원과 해오름동맹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체코 출국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동국대·위덕대·울산대·한동대·포항공과대·UNIST 등으로 구성된 해오름동맹대학과 함께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2박14일 동안 체코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단은 한수원 직원 10명과 해오름동맹대학 재학생 24명, 체코현지 원전업계 관계자 7명 등 모두 44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체코 트르제비치지역 노인·장애인복지기관을 방문해 돌봄 활동과 우리나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축구장 등을 보수하는 한편 청소년 축구팀을 대상으로 과학교구를 활용한 교육봉사활동에 나서게 된다.

특히 이들은 오는 16일 문화교류행사를 열어 소고춤·태권도·K-Pop댄스 등 공연과 우리나라 전통음식·한복·전통놀이·전통공예 등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윤상조 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장은 “이번 체코 봉사활동은 한-체코 간 우호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본 뒤 “대한민국 평판을 높여 앞으로 체코원전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체코는 두코바니지역에 원전건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한수원은 체코원전 수출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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