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수자원공사, 수상태양광 등 신재생E 개발 협력
서부발전-수자원공사, 수상태양광 등 신재생E 개발 협력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7.3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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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상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는데 협력키로 하고 3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서부발전과 수자원공사는 ▲수상태양광발전 개발협력 / 공동투자재원 조성 ▲수상태양광발전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거래 ▲수상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교류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서부발전은 이 협약을 통해 수자원공사에서 추진하는 수상태양광발전사업에 공동 사업자로 참여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장기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안정적인 신재생에너지사업 운영에 기여하게 된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수상태양광발전 개발과 운영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양사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친환경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한 뒤 “서부발전은 대규모 수상태양광발전 개발을 확대하는 한편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충남 태안에 자리 잡고 있는 이원호에 국내 최대 규모인 발전설비용량 45MW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을 개발하고 있으며,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1일 서부발전이 수자원공사와 수상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31일 서부발전이 수자원공사와 수상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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