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이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과 세계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에너지산업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기로 한데 이어 30일 본사(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임직원과 노조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혁신성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남동발전은 중장기 비전인 ‘Clean & Smart Energy Leader’ 구현을 위해 발굴한 10대 혁신성장과제를 선포하는 한편 구체적인 방향성과 추진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도 했다.

이날 발표된 남동발전 혁신성장전략체계는 ▲신재생에너지시장 선점 ▲친환경발전사업 강화 / 사업다각화 ▲혁신성장인프라 강화 등 전략방향이다.

10대 혁신성장과제는 ▲GW급 대규모 재생에너지복합단지 개발 ▲영농태양광기술 선점 / 1GW 개발 ▲U`Sol 고도화를 통한 Digital Platform 경쟁우위 확보 ▲KOEN형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 개발 등 에너지업계 중요한 변화를 선도할만한 과제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남동발전은 공공기관으로서 국가전력공급 한 축으로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완수하여 왔다”면서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국가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혁신성장의지를 담은 10대 과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 5개월 간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부장급 인력을 대상으로 혁신성장과제 풀 도출 워크숍을 진행한데 이어 최종적으로 경영진워크숍을 통해 10대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