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폭염 속 취약계층에 냉방지원 손길 이어가
지역난방공사 폭염 속 취약계층에 냉방지원 손길 이어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7.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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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 전경.
지역난방공사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으로 ‘깨끗함을 가꾸는 미래에너지’란 주제로 한 온라인 기부캠페인을 성황리에 매듭지은데 이어 이렇게 쌓인 모금액을 전국 4곳 사회복지단체에 냉방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모두 1만2000명에 달하는 국민이 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들은 각 미션별 체험을 통해 1600만 원을 해피빈 기부금으로 적립했다.

이 기부금은 하람장애인주간보호센터(광주), 동물사랑네트워크(전남 나주) 등 전국 4개 사회복지단체에 에어컨 설치 등 냉방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역난방공사는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전국 10곳 쪽방촌 냉방취약계층 2200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와 쿨-매트 등 냉방용품을 긴급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혹서·혹한기 다양한 에너지복지지원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2006년부터 13년째 MBC라디오 ‘여성시대’와 굿네이버스와 함께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난방비지원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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