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주민수용성 고려한 태양광발전사업을 위해 영월군(강원)·제천시(충북) 지역주민과 지난 25일 영월발전본부(강원 영월군 소재)에서 태양광발전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남부발전은 이들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조를 기반으로 강원도 영월군 남면 북쌍리 임야와 충북 제천시 봉양읍 임야에 발전설비용량 4MW와 3M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김상덕 남부발전 영월발전본부장은 “남부발전은 에너지전환정책 일환으로 태양광발전단지 일부 부지에 지역주민들이 작물재배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부가가치 창출을 극대화하는 등 지역주민과 상생의 길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영월발전본부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달성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것은 물론 내실 있는 태양광발전사업개발로 지역상생 공유이익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