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력수급 재점검…출력상향 등 680만kW 확보키로
정부 전력수급 재점검…출력상향 등 680만kW 확보키로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7.26 13: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정부서울청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정부가 폭염관계기관 추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정부서울청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정부가 폭염관계기관 추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 폭염관계기관 추가 대책회의를 열어 8월초까지 33℃ 이상 폭염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8월 전력수급전망을 재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8월 2주까지 최소 100만kW 규모의 전력공급능력을 늘리는 한편 유사시 석탄발전 출력을 늘리는 등의 방법으로 모두 680만kW 규모의 전력공급능력을 추가로 확보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지난 25일 전국적으로 8건의 정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정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중심 취약지구집중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사고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비상대응체제를 적극적으로 가동하는 것으로 방향을 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