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탄소펀드…폐냉매소각분해플랜트 첫 성과 나와
남동발전 탄소펀드…폐냉매소각분해플랜트 첫 성과 나와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7.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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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범석엔지니어링(경기 화성시 소재)에서 남동발전이 탄소펀드 첫 사업으로 추진한 폐냉매소각분해처리플랜트 건설을 매듭지은데 이어 준공식을 가졌다.
26일 범석엔지니어링(경기 화성시 소재)에서 남동발전이 탄소펀드 첫 사업으로 추진한 폐냉매소각분해처리플랜트 건설을 매듭지은데 이어 준공식을 가졌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이 온실가스 감축과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상생협력 등을 구현하기 위해 2016년 3월 탄소펀드를 조성한 후 30억 원을 투자해 범석엔지니어링(경기 화성시 소재)에 국내 첫 사례인 폐냉매소각분해처리플랜트를 건설한데 이어 2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플랜트는 산업 냉동기 유지보수와 폐기과정에서 회수된 폐냉매를 소각·분해함으로써 매년 10만 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된다.

남동발전 측은 이 사업을 통해 배출권거래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이 플랜트를 운영하게 될 인력 10여명을 채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학현 남동발전 기술본부장은 “남동발전은 온실가스 감축 확대와 중소기업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탄소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농민 등으로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을 비롯한 미얀마 쿡-스토브 CDM사업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일자리 창출 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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