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기술 노사 의기투합…최대 수주·매출 달성 방점
지역난방기술 노사 의기투합…최대 수주·매출 달성 방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7.2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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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지역난방기술 노사가 창사 이래 최대 수주와 매출을 목표로 설정한데 이어 이를 달성하는데 협력키로 하는 선언을 한데 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합의문을 체결했다. 이병욱 지역난방기술 사장(왼쪽)과 박동민 지역난방기술노조 위원장이 합의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3일 지역난방기술 노사가 창사 이래 최대 수주와 매출을 목표로 설정한데 이어 이를 달성하는데 협력키로 하는 선언을 한데 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합의문을 체결했다. 이병욱 지역난방기술 사장(왼쪽)과 박동민 지역난방기술노조 위원장이 합의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지역난방기술 노사가 창사 이래 최대 수주와 매출을 목표로 잡은데 이어 이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데 노사가 함께 호흡을 맞추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국지역난방기술(주)(사장 이병욱)은 한국지역난방기술노동조합과 창사 이래 최대 수주와 매출을 목표로 설정한데 이어 이를 달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키로 한데 이어 23일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선언문을 선포한데 이어 합의문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난방기술 노사는 올해 설정한 수주목표를 달성하는 한편 한 걸음 더 나아가 창사 이래 최대 수주를 달성하기 위한 굳은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들은 직원성과프로그램과 임금피크제 등 단체협약사항 이외에도 열린 조직문화 구현과 노사관계 신뢰 구축 등을 채택한데 이어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드는데 함께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지역난방기술 측은 그 동안 노사 간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으로 임금·단체협약을 무분규로 타결함으로써 노사가 협력하는 관계를 평화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2017년 임금협약에서 2017년과 2018년 임금협약을 동시에 체결하는 등 성숙한 노사관계를 유지한 결과 이날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병욱 지역난방기술 사장은 “이날 노사공동 선언은 지역난방기술이 지난 26년간 성장해온 반석 위에 새로운 노사문화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지역난방기술은 그 동안 축적된 설계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등 글로벌 엔지니어링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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