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타임스퀘어(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청정개발체제(Clean Development Mechanism) 심사원 기술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청정개발체제 인정기준에 따른 15개 기술 이론 강의와 현직 심사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방법론과 심사사례 등 현장밀착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측은 청정개발체제 심사원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사업 수행기관, 컨설팅기관 등을 대상으로 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인력 모니터링·보고·검증(Monitoring·Reporting·Verification) 역량 강화와 국내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계량적 성과평가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광학 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는 “에너지공단은 그 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산업 전반 역량 제고와 산업진흥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