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간 전기안전공사 봉사단…전기설비점검 비지땀
울릉도·독도 간 전기안전공사 봉사단…전기설비점검 비지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7.21 18: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8일 독도를 방문한 전기안전공사 사회봉사단원들이 본격적인 전기설비안전실태 점검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8일 독도를 방문한 전기안전공사 사회봉사단원들이 본격적인 전기설비안전실태 점검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 사회봉사단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경비대·복지시설 등의 전기설비안전실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문이연 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 등 전기안전공사 사회봉사단원들은 울릉도와 독도경비대가 머무는 숙소와 태양광발전설비 관련 시설물 이상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이들은 폭염과 높은 습도로 고생하는 경비대원들을 위해 제습기 5대 등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문 안전이사는 이 자리에서 “안전과 안보는 국가 존립의 양대 축”이라면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2012년부터 전기안전보안관제도를 도입해 낙도오지 등과 같은 교통취약지역주민들을 위해 현지 전기공사업체 관계자에게 전기안전서비스 관련 업무를 위탁·운용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울릉도의 경우 2012년 6월 처음 이 제도를 시행한 후 해마다 160건에 달하는 전기사용고충사항들을 해결해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