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 전국 30곳서 햇살행복발전설비지원 본격화
에너지재단 전국 30곳서 햇살행복발전설비지원 본격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7.20 16: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9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에너지재단이 전국 농어촌지역 30곳 사회적 경제조직과 햇살행복발전설비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에너지재단이 전국 농어촌지역 30곳 사회적 경제조직과 햇살행복발전설비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이 한국전력공사 햇살행복발전설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발전설비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전국 농어촌지역 30곳 사회적 경제조직과 지난 19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햇살행복발전설비지원은 한전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기부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0억 원으로 전국의 읍·면지역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에 앞선 지난 1월 에너지재단은 읍·면지역 소재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사전타당성조사·현장실사 등을 거쳐 인허가를 완료한 30곳 사회적 경제조직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특히 에너지재단은 올해 지원하는 태양광발전설비에 기존 통합모니터링시스템 이외에도 지진 등 재난발생 시 누전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진감지전원차단센서를 모든 설비에 설치할 예정이다.

우중본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농어촌지역 사회적 경제조직은 안정적인 현금수입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면서 “이를 반영해 에너지재단은 태양광발전 수익이 사회적 경제조직 경영에 안정을 주는 한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재단은 지난해 한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30억 원으로 19곳에 햇살행복발전설비지원 관련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