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태양광벤처사업 1기에 장학금 1억2000만원 전달
남부발전 태양광벤처사업 1기에 장학금 1억2000만원 전달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7.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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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연계한 청년창업가를 양성함으로써 청년실업을 해소하는 지원사업인 태양광벤처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 사업에 참여한 24명 교육생에게 올해까지 1억2000만 원에 달하는 창업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남부발전은 부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창업가 100명을 양성키로 한데 이어 지난해 4월 부산시·부산신재생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12월 1기로 대학생 24명에게 청년창업가 위촉장을 수여한 바 있다.

현재 1기 학생들은 현재 3주간 창업기본교육과정을 수료한데 이어 1년간 태양광발전 창업에 필요한 교육, 발전소 유지정비를 통해 창업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특히 남부발전은 지난 5월 창업교육 기간 중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이수한 학생 2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한데 이어 7월 2차로 11명을 포함해 올 하반기까지 모두 24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억20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태양광벤처사업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부응하는 한편 청년일자리 창출 일거양득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 뒤 “새로운 태양광발전사업정책 비즈니스모델일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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