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예방…원자력환경공단 노사합동 안전점검 나서
자연재해예방…원자력환경공단 노사합동 안전점검 나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7.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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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원자력환경공단 노사가 2단계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원자력환경공단 노사가 2단계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노사합동으로 지난 18일 2단계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건설현장(경북 경주시 소재)을 방문해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재해예방과 함께 자연재해에 따른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원자력환경공단 노사는 2단계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조치사항으로 식수·그늘막·차양막·휴식시간 제공여부 등 안전조치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근로자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열사병·열탈진·열실신 등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으며, 급격한 기온상승은 질식이나 폭발사고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은 하절기 폭우에 대비해 낙석·지반붕괴 등 건설재해가 우려되는 재난취약지역과 하절기 고온으로 인한 질식·폭발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공간, 유해·위험장소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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