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상생협력기금…한전 올해 70억 원 출연 결정
농어촌상생협력기금…한전 올해 70억 원 출연 결정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7.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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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태양광발전설비 지원 등 농어촌지역 에너지복지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70억 원을 출연키로 한데 이어 19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2018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출연하는 기금은 전력사업 특성을 반영해 태양광발전설비 30곳을 무상으로 설치하는데 사용된다. 이 발전설비를 통해 발생한 전력판매수익 전액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체납전기요금지원과 연탄 나눔을 통해 에너지복지향상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윤 한전 상생협력본부장은 “한전은 전력산업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농어촌과 농·어업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상생기금의 원활한 조성과 효과적인 집행으로 떠나는 농어촌에서 청년이 돌아오는 농어촌으로 변모하기를 기원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0억 원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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