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별도연구조직 가동…발전부문 원천기술 확보 방점
서부발전 별도연구조직 가동…발전부문 원천기술 확보 방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7.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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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부발전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7일 서부발전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미세먼지 감축 등 사회적 환경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개발과 함께 친환경에너지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별도 연구조직인 ‘한국서부발전연구소’를 설립한데 이어 18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서부발전연구소는 대전 대덕구 대덕연구개발 특구지구 내 자리 잡고 있으며, 입지조건을 활용해 유수 연구기관을 비롯한 학계와 기술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4차 산업과 연계한 산·학·연 융·복합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발전기술 관련 과제를 발굴해 수행하게 된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 연구소는 단기적인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전력기술 근본인 탄탄한 원천기술과 차별화된 기술역량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한 뒤 관계자들에게 “서부발전 성장 동력 창출과 미래 성장 엔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술종합연구소로 성장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발전부문 핵심기술 연구 성과물을 사업화해 벤처형 기업연구소 등으로 기술이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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