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투자 전년比 7%(↓)…반면 화석연료 투자(↑)
재생에너지 투자 전년比 7%(↓)…반면 화석연료 투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7.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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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 조성된 태양광발전단지 전경. / 사진=뉴시스
시리아에 조성된 태양광발전단지 전경. /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지난해 재생에너지 세계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해 재생에너지 투자액 관련 전년대비 7% 감소한 3180억 달러(한화 359조538억 원가량)에 그친 반면 화석연료 투자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늘어나 7900억 달러(한화 891조9890억 원가량)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제에너지기구는 재생에너지 투자 감소세가 올해도 지속되고 화석연료 투자는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석탄발전에 대한 투자는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석유·가스부문 지출이 급증했다.

한편 지난해 에너지투자액은 1조8000억 달러(한화 2000조 원가량)로 전년대비 2% 감소했다.

재생에너지부문에서 풍력발전과 수력발전 감소가 집중됐다.

석탄에 대한 투자는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가스발전 지출은 40% 늘었다.

원전에 대한 투자는 5년래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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