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프로그램인 에너지동행사업을 지원하게 될 에너지경영혁신자문단을 전문가 8명으로 구성한데 이어 18일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발족시켰다.

이 사업은 에너지관리와 에너지기술 노하우 이전으로 중소기업 에너지경영 등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자문단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사업대상기업 5곳과 신규 기업 3곳 등 모두 8곳 중소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에너지동행사업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발족한 에너지경영혁신자문단은 중소기업 에너지진단과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중부발전은 2014년부터 에너지공단과 함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에너지동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33곳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과 에너지기술이전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