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가짜석유 품질점검서비스 건설기계까지 확대
석유관리원 가짜석유 품질점검서비스 건설기계까지 확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7.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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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 이 같은 내용 업무협약 체결
앞선 시범 운영에서 건설기계 가짜경유 적발하기도
지난 17일 석유관리원이 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 건설기계 연료에 대한 무료 품질점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7일 석유관리원이 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 건설기계 연료에 대한 무료 품질점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 건설기계 사용자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건설기계연료에 대한 무료 품질점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건설기계안전관리원(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석유관리원과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가짜석유제품으로부터 건설기계 소유자 안전과 재산권 보호 ▲가짜석유 취급 주유소 / 건설기계 연료점검 결과 등 정보공유 ▲건설기계 안전을 위한 업무협력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로써 석유관리원은 차량과 농기계 연로에 대한 무료품질점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다 건설기계 연료까지 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경유에 등유를 혼합한 가짜경유가 건설현장 등으로 배달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석유관리원은 이에 앞선 지난해 11월과 지난 4월 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 함께 무료품질점검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으며, 그 결과 가짜경유로 판정된 연료에 대한 구입처를 추적해 판매처를 적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 업무협약은 가짜석유로부터 건설기계 소유자는 물론 국민의 안전과 재산권을 보호 하는 등 건전한 석유유통시장 조성을 위해 한 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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