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태양광 대형화 가능…에너지공단·KCC 현실화 시켜
도시형 태양광 대형화 가능…에너지공단·KCC 현실화 시켜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7.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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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중앙연구소 종합연구동 외벽에 설치된 국내 최대 규모인 1.1MW 도시형 태양광발전설비.
KCC 중앙연구소 종합연구동 외벽에 설치된 국내 최대 규모인 1.1MW 도시형 태양광발전설비.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 KCC와 함께 KCC 중앙연구소 종합연구동 외벽에 국내 최대 규모인 1.1MW 규모 도시형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를 매듭지은데 이어 지난 17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도시형 태양광발전은 높은 계통연계비용과 계통연계지연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입지 갈등과 환경 훼손, 부동산가격 급등, 소비자 피해 등 사회적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사업모델이라고 에너지공단 측은 설명했다.

특히 도시형 태양광발전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하나의 축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이날 KCC와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육성·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공단과 KCC는 ▲재생에너지 대규모 사업 추진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유휴부지 활용 태양광발전사업 홍보 ▲친환경 미래에너지 홍보‧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친환경에너지 보급과 산업육성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도심지 내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도시형 태양광발전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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