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신(新)바람 에너지스쿨…중학교 100곳 찾아간다
에너지공단 신(新)바람 에너지스쿨…중학교 100곳 찾아간다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7.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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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미래 설계하는 능력 함양하는 기회 제공
교육복지소외지역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에 방점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는 한편 에너지부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프로그램인 ‘신(新)바람 에너지스쿨’을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불암중학교(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중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00곳 중학교 1만8000명에 달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주)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부문 진로탐색이 용이하도록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에너지 매직콘서트 ▲진로특강 ▲실험·실습 ▲발전소·홍보관 현장학습 등으로 기획됐다.

참여한 중학생들은 신재생에너지 개념·발전원리와 에너지기술변화에 따른 직업 변천사 이해, 진로검사 등을 통해 적성·소질을 탐색하는 한편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가상현실(VR)을 통한 신재생에너지체험콘텐츠를 개발해 보다 심화된 진로탐색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농어촌·도서산간 등 교육복지소외지역 교육 활성화로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소희 에너지공단 국민참여사업실 차장은 “신(新)바람 에너지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만의 무한한 끼를 발굴하고, 원대한 꿈을 향해 달려 나가 수 있도록 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 자유학기제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부터 모두 3만7000명에 달하는 중학생들이 에너지공단 신(新)바람 에너지스쿨에 참여했다.

지난 16일 불암중학교(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에너지공단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프로그램인 신(新)바람 에너지스쿨을 운영했다.
지난 16일 불암중학교(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에너지공단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프로그램인 신(新)바람 에너지스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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