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근로시간 줄었다지만 OECD 국가 중 세 번째로 높아
韓 근로시간 줄었다지만 OECD 국가 중 세 번째로 높아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7.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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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소재 기업건물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소재 기업건물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우리나라 연간 근로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멕시코와 코스타리카의 뒤를 이었다.

15일 한국은행에서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에 실린 최근 해외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 연평균 근로시간은 지난해 기준 2024시간으로 집계됐다. 2257시간인 멕시코와 2179시간인 코스타리카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우리나라 연평균 근로시간은 2008년 2209시간에 달했으나 2016년 2071시간까지 떨어진데 이어 2017년 2024시간으로 점진적으로 단축되고 있다.

한편 독일은 연평균 근로시간이 1356시간으로 가장 짧았다. 뒤를 이어 덴마크(1408시간)·노르웨이(1419시간)·네덜란드(1433시간)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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