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비상수급대책을 수립한데 이어 13일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하계피크 전력수요 급증 대비 전력공급 안정성 확보 위한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력수급 위기상황에 대비한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지난 9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전력수급비상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발전소 취약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발전설비 안정운영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여름철 태풍·폭우 등과 같은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사업소별 준비상태와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비상시 전력공급능력 확보와 발전설비 신뢰도를 활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고명석 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폭염으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과 대규모 발전설비 고장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각심을 갖고 발전설비 무고장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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