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국내 최초로 5억불 규모 지속가능채권 발행
동서발전 국내 최초로 5억불 규모 지속가능채권 발행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7.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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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무-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금융시장 경색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타이밍을 포착하는 등의 전략으로 SRI(사회적 책임 투자) 투자자를 새롭게 유치해 우리나라 최초로 5억 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5년 만기 5억 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채권을 최초제시금리(IPG) 대비 22.5bp 절감된 가격인 미국 5년물 국채수익률에 1.225% 가산된 수준에서 발행됐다.

동서발전 측은 올해 국내서 발행한 지속가능 달러화채권 중 최저금리수준으로 발행함에 따라 원화채권발행 대비 65억 원에 달하는 금융비용을 절감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과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정책 실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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