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가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나라 대통령으로 15년 만에 싱가포르를 국빈자격으로 방문 중인 가운데 싱가포르 파빌리온에너지(Pavilion Energy)와 LNG도입물량 상호교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LNG 트레이딩·상호교환 협력을 비롯한 인수기지·배관망 운영정보 공유, LNG벙커링사업 등과 관련된 공동연구 등에 협력하게 된다.
가스공사 측은 이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의 안정적이고 저렴한 LNG수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파빌리온에너지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Temasek) 자회사로 싱가포르에 LNG를 공급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된 바 있다.
이 회사는 2019년부터 연간 200만 톤의 LNG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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