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은행이 12일 금융통화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연 1.50% 기준금리를 동결시켰다.
지난해 11월 연 1.25% 기준금리를 0.25% 올리면서 금리인상으로 통화정책방향을 전환했으나 이후 기준금리가 동결되는 등 8개월째 신중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내수경지부진과 미-중 무역 갈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자칫 한국은행이 섣불리 금리인상에 나설 경우 불안한 흐름을 보이는 경기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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