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산업안전協, 발전소 산업재해 예방 협력체계 구축
서부발전-산업안전協, 발전소 산업재해 예방 협력체계 구축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7.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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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부발전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산업안전협회와 발전소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이 윤양배 산업안전협회 회장과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일 서부발전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산업안전협회와 발전소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이 윤양배 산업안전협회 회장과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한데 이어 11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부발전 측은 대형장치산업인 발전소 현장에서 산업재해를 줄이고 재해로부터 자유로운 일터 구현이란 정부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서부발전과 산업안전협회는 발전소 현장 산업재해를 근절하기 위한 자율안전보건관리체계 정착과 안전의식 향상 교육, 안전부문 일자리 창출, 근로환경개선 등의 부분에서 상호간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서부발전은 이 업무협약을 통해 근로자 안전의식 향상과 현장 잠재 위험요소 발굴·개선 등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국민에게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책임지는 발전공기업으로써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안전한 일터 구현을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향상으로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전소 현장은 고소작업, 중량물·유해화학물질 취급 등 위험요소가 많은 곳으로 대부분 재해가 영세협력기업과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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