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부문 국회 상임委 위원장…자유한국당 몫으로 돌아가
에너지부문 국회 상임委 위원장…자유한국당 몫으로 돌아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7.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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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논의 매듭 지어
더불어민주당(8곳)·자유한국당(7곳)·바른미리댕(2곳)
국회의사당 전경. / 사진=뉴시스
국회의사당 전경. /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에너지 소관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가 자유한국당 몫으로 돌아갔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장병완 평화와정의 원내대표 등은 지난 10일 제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논의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 국회부의장 2인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서 맡기로 했다. 또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에서 8곳, 자유한국당에서 7곳, 바른미래당 2곳, 평화와종의 1곳으로 배정됐다.

에너지를 담당하는 상임위원회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에서 맡는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방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의 위원장을 맡는다.

자유한국당은 ▲법제사법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을 맡는다.

바른미래당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분할된 교육위원회와 정보위원회, 평화와정의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맡는다.

먼저 여야는 국회 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오는 13일 열기로 했다. 또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은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진행키로 했다.

한편 7월 임시국회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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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2018-07-13 00:24:57
어처구니가 없군요!!! 중요한 위원회가 다 자유한국당에 넘어갔네요. 시대착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