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김석철 신임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이 10일 본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 신임 원장은 이 자리에서 “원자력통제기술원은 핵비확산과 핵안보부문에서 많은 업적을 이루어 왔다”고 평가한 뒤 “국제협력체계 구축, 연구개발, 국제규범 준수, 경영혁신 등을 통해 원자력통제기술원이 국민과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신임 원장은 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과를 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원자력·양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그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원자력 안전-안보분야 국제 전문가로 활동하는 등 원자력 규제와 핵안보부문에 대한 전문성을 갖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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