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인도 삼성전자 제2공장 준공식 참석
문 대통령, 인도 삼성전자 제2공장 준공식 참석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7.0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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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인도 삼성전자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 공장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삼성전자 최대 스마트폰 제조공장이 됐고 인도와 우리 국민들이 거는 기대도 그만큼 더 커졌다면서 이 공장이 활기를 띨수록 인도와 우리 경제도 함께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삼성전자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 2년 연속 브랜드 신뢰도 1위로 그동안 삼성전자와 협력사 임직원들께서 인도 국민의 사랑을 받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면서 그 마음을 받아주고 인정해 준 인도 국민에게 감사와 존경의 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 공장에서만 2000여명 이상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고 인도 현지 협력회사까지 고려한다면 일자리 창출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뿐만 아니라 문 대통령은 이 공장에서 생산된 스마트폰이 중동·아프리카 등 제3국 수출로 이어져 양국 간 경제협력 결실이 더울 커질 것으로 기대한 뒤 이 공장이 인도와 우리나라 간 상생협력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정부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양국의 우정과 번영의 역사에 커다란 성취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9일 인도 삼성전자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문 대통령이 9일 인도 삼성전자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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