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도 발전용 유연탄수요↑…유연탄價 전주比 2.3%↑
중·인도 발전용 유연탄수요↑…유연탄價 전주比 2.3%↑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7.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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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중국과 인도 등 유연탄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유연탄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제공하는 광물종합지수(MinDex)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7월 1주차 유연탄가격은 톤당 117.99달러로 전주대비 2.3%, 우라늄가격은 파운드당 22.89 달러로 전주대비 1.0%씩 각각 상승한 반면 철광석가격은 톤당 64.05달러로 전주대비 1.8%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물자원공사 측은 최근 중국의 이상고온에 따른 발전용 유연탄 수요가 늘어났고, 인도 발전용 유연탄 수요도 늘어나면서 가격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철광석가격은 미-중 무역전쟁 위험요인 확산으로 중국 6월 제조업 PMI지수가 51.5로 전월 51.9, 시장전망치 51.8을 밑돌면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광물종합지수는 최근 3년간 평균수입규모 상위 15대 광종을 산업적인 중요도와 수입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둬 수치화한 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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