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이면 日 수출자동차 100% 친환경자동차 점쳐져
2050년이면 日 수출자동차 100% 친환경자동차 점쳐져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7.09 10:4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도요타 다목적 자율주행전기자동차. / 사진=뉴시스
일본 도요타 다목적 자율주행전기자동차. /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일본이 2050년까지 모든 승용자동차를 친환경자동차로 수출할 것으로 보인다.

9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50년경 수출하는 모든 승용자동차를 전기자동차·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로 수출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 새로운 자동차전략에 포함키로 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현재 검토 중인 새로운 자동차전략에 이 같은 내용과 함께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2010년 기준에서 90% 줄이겠다는 내용을 포함하는 한편 새로운 형태의 배터리·모터 등을 개발키로 했다.

특히 일본 정부는 전기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자동차전략구상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이 구상을 발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도요타 등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회사들은 지난해 말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판매를 2030년경 전체 판매량의 50% 정도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