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취임 후 서남아시아 첫 국가인 인도 도착
문 대통령 취임 후 서남아시아 첫 국가인 인도 도착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7.0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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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8일(현지시간) 인도 팔람공군기지에 도착했다. /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8일(현지시간) 인도 팔람공군기지에 도착했다. /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서남아시아 첫 국가로 인도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8일 14시경 서울공항(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전용기로 인도로 출발했고 6시간 30분의 비행 끝에 인도 팔람군비행장에 도착했다.

인도는 경제성장률과 인구성장률 등 모든 부문에서 성장하고 있어 2025년 미국·중국 등과 함께 나란히 G3 반열에 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문 대통령은 인도 순방을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 지지만큼 경제부문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문 대통령은 순방 첫 일정으로 세계 최대 힌두교사원인 악샤르담사원을 방문해 인도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표시한다.

오는 9일 문 대통령은 한-인도 비즈니스포럼 참석과 간디기념관 헌화, 삼성전자 인도노이다신공장 준공식 참여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특히 문 대통령은 오는 10일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다. 또 한-인도 정상회담 부대일정으로 열리는 한-인도 CEO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람 나트 코빈드(Ram Nath Kovind) 인도 대통령과의 면담을 끝으로 인도 순방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는 11일 인도에서 다음 순방국인 싱가포르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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