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에너지공단 해외진출지원을 받은 에너지기업은 팀-코리아란 브랜드를 달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정부·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국내 기업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해외진출지원사업 브랜드인 ‘팀-코리아(Team Korea)’를 런칭했다고 3일 밝혔다.

에너지공단 측은 자사에서 해외진출지원을 받는 에너지기업은 통일된 브랜드인 팀-코리아를 사용하게 되며, 그 결과 에너지기업의 대외인지도 제고와 수출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지원사업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국제협력 ▲민관공동협의체 운영 ▲해외프로젝트 수주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해외진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홍 에너지공단 이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해외진출지원 브랜드는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성장잠재성이 큰 개발도상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본 뒤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지속적인 에너지기업 수출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국제협력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수출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634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