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너지 수소…가스공사 협력네트워크 구축 시동
미래에너지 수소…가스공사 협력네트워크 구축 시동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7.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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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가스공사가 미래 에너지로 손꼽히는 수소에너지 관련 협력네트워크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호주 우드사이드(Woodside)와 미래 에너지로 수소에너지가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산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데 이어 지난 28일 미국 현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가스공사와 우드사이드는 ▲천연가스와 합성천연가스 등을 이용한 수소생산 ▲수소 생산·운송·최종운용 절차 ▲수소 저장·이송방법 등에서 중점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이에 앞서 가스공사는 에너지전환에 대비한 기초·실용연구와 국내외 수소 관련 단체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또 가스공사는 정부계획에 맞춰 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수소충전소 설치사업을 추진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충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반시설 확충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우드사이드는 호주 퍼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상류부문 자원개발과 LNG·석유 생산, 시추탐사를 하는 다국적 메이저기업으로 1954년 설립된 바 있다.

특히 가스공사와 우드사이드는 연구개발(R&D)부문에 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과 가스산업 모든 분야에서 포괄적인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이미 체결한 바 있다.

가스공사 본사(대구 동구 소재) 전경.
가스공사 본사(대구 동구 소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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