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스총회…백운규 장관 기조연설서 韓 에너지전환 소개
세계가스총회…백운규 장관 기조연설서 韓 에너지전환 소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7.01 22: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9일 미국 현지에서 열린 2018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폐막식에 참석해 2021년 열리는 차기 세계가스총회 개최국이자 국제가스연맹 회장국의 에너지장관 자격으로 나선 기조연설에 나서 우리나라 에너지전환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재생에너지와 함께 가스의 역할이 확대될 것을 점쳤다.

이 자리에서 백 장관은 한국에서 신규석탄발전 진입이 전면적으로 금지되고 봄철 노후화 된 석탄발전 가동을 중단하고 있으며, 6대 도시서 98% 이상의 압축천연가스(Compressed Natural Gas) 노선버스 보급률과 함께 수소자동차 보급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3년 뒤 대구에서 열리는 2021세계가스총회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앞선 지난 28일 백 장관은 데이비드 캐롤(David Carroll) 국제가스연맹 회장과 데이브 맥커디(Dave McCurdy) 미국가스협회 회장 등을 만나 차기 국제가스연맹 회장국가로 아루니라 역할과 2021세계가스총회 준비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 그는 지난 29일 2018세계가스총회 한국관을 방문한 뒤 격려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지난 29일 미국 현지에서 열린 2018세계가스총회 폐막식에서 백운규 산업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지난 29일 미국 현지에서 열린 2018세계가스총회 폐막식에서 백운규 산업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