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임금격차 해소…남동발전 허들링컴퍼니서 약속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해소…남동발전 허들링컴퍼니서 약속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6.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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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이 대·중소기업간 편견과 갈등을 해소하는 한편 이해와 화합으로 소통으로 모색하기 위해 28일 무주리조트(전북 무주군 소재)에서 동반성장위원회·협력중소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허들링컴퍼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남동발전은 이 자리에서 협력중소기업과의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는 한편 상생결제 확대로 대금지급 안정성 확보, 신규채용인력 인건비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 남동발전은 기술개발 지원, 창업벤처기업 육성, 해외동반진출 등 동반성장정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협력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에 노력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남동발전은 KWC-30기업에 ㈜비엠티·와이피피㈜, 중핵기업에 ㈜휴먼아이씨티·㈜디엠티·㈜신라이노텍 등을 선정한데 이어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들 협력중소기업은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남동발전으로부터 1~5억 원의 육성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남동발전은 협력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이 되는 그날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이날 공공기관 최초로 동반성자위원회·협력주소기업과 대·중소기업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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