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핵심규제 2건 등 추가적인 협의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혀
【에너지타임즈】 제2차 규제혁신점검회의가 관련부처 준비부족을 이유로 2시간 전 연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무조정실은 27일 15시경 열릴 예정이었던 제2차 규제혁신점검회의가 열리기 2시간 전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었던 핵심규제 2건 등에 대한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문 대통령에게 건의를 했고 문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면서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무조정실은 앞으로 규제혁신 폭을 더 넓히고 속도감을 높여 국민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추가내용보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제1차 규제혁신점검회의 후 5개월 만에 제2차 규제혁신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관계부처별 규제혁신사항 이행정도를 점검하는 한편 이를 속도감 있는 혁신성장을 당부할 예정이었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회의가 취소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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