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가스업계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8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 천연가스부문 대표기업으로서 민간기업과 함께 분야별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홍보관인 ‘LNG TEAM KOREA 홍보관’을 운영한다.
특히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연구개발 성과물을 발표하는 한편 삼성·현대·GS 등이 참여하는 천연가스 수송선 등을 알리는 등 민간기업 세계천연가스시장 진출 가교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 홍보관은 수소산업과 연계한 수소자동차인 ‘넥쏘’를 전시하는 한편 국내외 연구개발 모형·영상, 최초 국산화 LNG화물창인 KC-1 제작과정 VR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정승일 가스공사 사장은 “세계가스총회는 우리나라 가스산업의 저력을 세계무대에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세 번의 도전 끝에 유치한 차기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정부·지방자치단체·가스업계가 협력해 세계 가스인의 교류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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