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영남본부 신청사 준공…지역밀착관리 강화 방점
석유관리원 영남본부 신청사 준공…지역밀착관리 강화 방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6.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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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석유관리원 영남본부 신청사(부산 강서구 소재)에서 열린 준공식에 참석한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6일 석유관리원 영남본부 신청사(부산 강서구 소재)에서 열린 준공식에 참석한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영남지역에 대한 밀착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 강서구에 영남본부 신청사를 건설한데 이어 26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석유관리원 영남본부 신청사는 관할지역 내 이동거리와 교통, 집중관리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산신항만 배후 국제산업물표도시 내 위치하고 있으며, 지진발생에 대비한 내진설계와 시험실 첨단화로 안전한 환경조성과 신속·정확한 분석대응체계를 갖춰 건설됐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영남본부 신청사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석유유통을 보다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앞으로 확대될 국가적인 수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준공을 계기로 석유관리원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업무수행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 영남본부는 1984년 부산에 처음으로 설립된 후 1991년 경남 양산시로 청사를 이전한 바 있다.

기존 영남본부 청사는 공간이 협소함에도 불구하고 증축이 불가능한데다 노후화에 따른 옥상누수와 외벽균열 등에 따른 보수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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