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산학협력 기반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 나서
남부발전 산학협력 기반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 나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6.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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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한국플랜트서비스 등과 일자리인큐베이터프로그램 운영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동아대학교·한국플랜트서비스 등과 산학 연계 청년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25일 부산발전본부(부산 사하구 소재)에서 ‘일자리인큐베이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격증 취득에서부터 발전현장교육과 기술교육, 인력매칭, 우수한 학생에 대한 정규직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대상으로 선발된 20여명의 대학생들은 25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3개월간 이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남부발전 측은 정부 최우선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민간기업 인력난과 청년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산업계와 학계에서 뜻을 함께하면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일자리인큐베이터프로그램은 청년 고용절벽 해소와 더불어 학교·기업이 함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산학협력모범사례”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기업의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취업 원-스톱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등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자리인큐베이터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부발전 부산발전본부는 동아대학교·한국플랜트서비스 등과 지난 1월 청년일자리 창출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남부발전은 이 프로그램을 총괄함으로써 대학생과 기업 요구사항을 반영한 인력매칭 지원과 자격증 취득 지원, 현장교육, 안전·환경·청렴·계약 등 취업 시 필요한 역량강화 지원, 장학금 지원 등을 맡는다.

동아대학교는 우수한 학생 선발·추천과 학점인정, 한국플랜트서비스는 OJT(On the Job Training)와 O&M기술교육, 현장교육을 위한 복장과 안전장구지급, 참여 학생들에게 취업가점 부여 등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지난 25일 남부발전 부산발전본부(부산 사하구 소재)에서 남부발전·동아대학교·한국플랜트서비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일자리인큐베이터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5일 남부발전 부산발전본부(부산 사하구 소재)에서 남부발전·동아대학교·한국플랜트서비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일자리인큐베이터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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