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임금격차 해소…중부발전 동반성장모델 선정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해소…중부발전 동반성장모델 선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6.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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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해소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를 상생·협력의 동반성장모델로 선정한데 이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했다.

그 일환으로 중부발전은 협력중소기업 비연고지 근무자 거주시설 임대료를 1인당 최대 200만 원, 출·퇴근 교통비 1인당 최대 60만 원을 각각 지원하고 중소기업지원을 받은 사업주가 해당 지원금 일정비율을 소속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의무적으로 사용토록 하는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중부발전 측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말까지 최대 200명에 달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중부발전은 5억 원 규모 창업지원자금을 투입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중·장년 실직자를 위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젝트로 ‘2050 청·중·장년 재도약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현재 중부발전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조성한 200억 원 규모 일자리창출펀드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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