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을 그린포트로…동서발전 친환경항만 조성 힘 보태
울산항을 그린포트로…동서발전 친환경항만 조성 힘 보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6.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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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동서발전이 울산항만공사와 ‘신재생에너지 / 신사업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왼쪽)과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동서발전이 울산항만공사와 ‘신재생에너지 / 신사업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왼쪽)과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동서발전이 울산항을 친환경항만인 그린포트로 개발하는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울산항만공사와 울산항(울산 남구 소재) 일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와 신사업개발을 추진키로 한데 이어 지난 19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신재생에너지 / 신사업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동서발전과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내 태양광·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자원조사·사업개발·상호정보교류체계 등으로 저탄소 친환경항만인 울산그린포트(Green Port)를 조성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특히 동서발전은 울산항만공사와 신재생에너지와 신사업개발에 협력함으로써 새로운 투자 촉진으로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친환경에너지 개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게 된다.

동서발전 측은 지역항만을 활용한 연관 산업의 가치창출모델을 수립하는 한편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했다.

김윤식 동서발전 태양광사업부 차장은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울산항과 배후단지일원 신재생에너지사업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울산이 친환경에너지 허브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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