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공동으로 19일 본사(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본사 임직원을 비롯한 지역본부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별주부전을 개시한 청렴판소리를 시작으로 공직자 허위의식을 꼬집은 역할극, 공직자 부패로 인한 대참사를 유발한 화재사건을 돌아보는 영상 등 다채로운 청렴문화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에너지공단 츠은 다소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청렴이란 주제를 단순 전달 목적의 강의 위주가 아닌 다양한 공연으로 알기 쉽게 풀어냄으로써 청렴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덜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임직원 청렴마인드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공단 한 관계자는 “한참 동안 웃고 공연을 즐기다보니 어느 순간 가슴 찡한 감동도 느꼈다”면서 “공공기관 종사자로서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마음속에 새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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