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신고리원전 #3 재가동 승인
원자력안전위원회, 신고리원전 #3 재가동 승인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8.06.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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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원전 3·4호기 전경.
신고리원전 3·4호기 전경.

【에너지타임즈】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가 지난 1월 12일부터 신고리원전 3호기에 대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8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무리지은데 이어 18일 신고리원전 3호기 재가동을 승인했다.

이번 정기검사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모든 원전공동으로 확인하고 있는 격납건물 내부철판 확대점검결과 부위 전체 두께 측정값이 기준치 이상, 또 구조물 특별점검결과 격납건물과 보조건물 외벽에서 공극 모두 5곳이 발견돼 보수조치한 것을 각각 확인했다.

이뿐만 아니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로냉각재펌프·가압기안전방출밸브·증기발생기 등에 대한 점검결과 건전성에 이상이 없고, 증기발생기 전열관 틈에서 발견된 이물질 200개를 전량 제거했다고 밝혔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번 정기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신고리원전 3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한데 이어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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