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에너지전환시대를 맞아 누구나 전력시장정보를 알기 쉽도록 새롭게 개편한 ‘2017 전력시장 통계’ 책자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발간된 이 책자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통계 등이 도표로 강화됐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칼럼 등 관련 정보를 확대한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이 책자는 전력시장이 개설된 2001년 이후 2017년까지 발전설비용량, 전력거래량, 전력거래금액, 계통한계가격, 정산단가, 회원사현황 등 연도별 주요통계자료를 수록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측은 에너지전환과 에너지신산업 등 신재생에너지 통계자료가 주요통계도표에 새롭게 추가시켰고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신재생에너지 전력거래내역을 새롭게 구성함으로써 전력시장 참여자와 예비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자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전력거래소 측은 부록으로 수요자원거래시장과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거래시장 통계, 알기 쉬운 용어해설 등을 수록함으로써 전력시장에 관한 통계정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이 책자를 전력시장 회원사 등 주요고객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전력거래소 홈페이지와 전력통계정보시스템 등 온라인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