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녹색성장…에너지공단 광주전남본부와 LG화학 뜻 모아
동반녹색성장…에너지공단 광주전남본부와 LG화학 뜻 모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6.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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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LG화학 여수공장과 대·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LG화학 여수공장과 대·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영래)가 LG화학 여수공장과 대·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사업(Green Growth Partnership)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한데 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와 LG화학 여수공장은 광주전남지역 내 에너지절약에 대한 의지는 있으나 에너지절감 아이템 발굴이 어려운 중소기업 4곳을 대상으로 대기업 에너지 관리·경영·기술 노하우 등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는 LG화학 여수공장과 함께 6~7월 참여의사를 밝힌 중소기업 중 이 사업을 통해 에너지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를 선정해 7월부터 10월까지 에너지관리에 대한 교육·진단·개선·성과관리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온실가스·에너지컨설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래 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올해 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배정된 대·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사업은 4곳 중소기업만 지원이 가능하다보니 아쉬운 점이 있다”면서 “내년 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원목표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광주·전남지역에 지원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확대해 관내 대·중소기업이 상생기반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대·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사업은 에너지절약 노하우 공유로 동반성장 의지가 있는 대기업과 에너지공단이 협업으로 에너지관리기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 에너지절감 기술·노하우를 지도·전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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